‘알고리즘’은 나도 모르게 취향을 캐치하는, 눈치 빠른 친구다.

얼마 전, 노트북 들고 다니다 어깨에 담이 와서
‘노트북 백팩 추천’을 한 번 검색했는데,
그 뒤로는 유튜브도 인스타그램도 백팩 콘텐츠로 가득 찼다.

심지어 인스타그램에는 그 브랜드 대표가 출연한 릴스 광고까지 등장했다.
인스타그램에서 백팩을 언급한 적도 없는데 말이다.

검색 한 번이면
알고리즘은 이미 내 관심사를 꿰뚫는다.

“시청자가 가장 보고 싶어할 영상을 정확히 보여주는 것”
즉, 무작정 ‘좋은 영상’보다 ‘사용자에게 맞는 영상’을 찾아주는 것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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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고리즘 이란?

문제 해결을 위한 일련의 단계다. 그런데 우리가 생활속에서 일반적으로 이미 접하고 있는 친구들 이 있다.
각각 전형적, SNS 형 알고리즘 인데 다음과 같다.

구분	설명	차이점
시스템	개구리 게임처럼 문제를 푸는 “절차적인 로직”	사람이 직접 규칙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
추천형	좀 더 복잡하고 자동화된 “추천 시스템”	기계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규칙을 학습

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해진 순서대로 처리하는 규칙이나 방법인 점에서 본질은 같다.

🤔 아직 확실하게 와닿지 않아 아래의 비유를 들어 보았다.

예시 1 )

퍼즐 맞추기 = 알고리즘
문제: 조각을 다 맞춰서 그림을 완성시키는것
입력: 조각들
절차: 모서리 먼저 찾고, 색을 맞춰보고, 전체를 채워간다.
출력: 완성된 퍼즐

어떤 순서로 조각을 맞추느냐도 하나의 알고리즘이다

예시 2 )

요리사가 우리 취향을 따라 알아서 레시피를 바꾸는 것
(내가 자주 누른 게시물, 시청 시간, 좋아요 클릭 등을 기록)

입력 ➡️ 분석 ➡️ 출력의 과정이 있기 때문에 이것 역시 알고리즘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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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약

상황	의미
상황	알고리즘
요리	레시피 순서
게임	퍼즐 풀기 전략
SNS	취향을 예측해 콘텐츠를 추천하는 계산 공식
프로그래밍	문제 해결을 위한 논리적인 절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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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을 마치며

친근했던 ‘알고리즘’ 은 어느새 공부를 하다보니 조금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다.
그러나, 일상생활 속 마법같았던 일들은 사실,
일련의 절차와 규칙이라고 생각하니 언젠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을것 같다 는 생각도 들었다.

설레였다. 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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